5라운드 들어 1승4패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STX 소울이 분위기 쇄신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STX가 이같이 선수들을 벤치에서 대기실로 들여보낸 이유는 다음 경기에 출전할 선수에 대한 비밀 유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엔트리가 블라인드 방식이긴 하지만 다음 세트에 출전할 선수들이 대기실에서 손을 푼다. 따라서 벤치에 앉지 않은 선수는 다음 세트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할 수 있다. 상대팀이 맞은 편 벤치에 앉아 표정을 통해 다음 선수를 예측하거나 벤치에서 제외된 선수를 미리 알고 엔트리를 내놓을 수 없도록 이 같은 방식을 취했을 가능성이 높다.
김은동 감독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벤치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했다. 자세한 효과는 광안리에 가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국e스포츠 강미선 심판은 "경기 중 선수들이 반드시 벤치에 앉아야 한다는 조항은 없기 때문에 STX의 '벤치 블라인드'전략은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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