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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MBC게임 박지호, 553일만에 프로리그 연승!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R 4주차@MBC게임
▶웅진 1-2 MBC게임
1세트 김민철(저, 6시) < 포트리스 > 승 이재호(테, 3시)
2세트 김명운(저, 5시) 승 < 폴라리스랩소디 > 김태훈(저, 11시)
3세트 윤용태(프, 11시) < 투혼 > 승 박지호(프, 5시)

‘553일만에 프로리그 연승’
MBC게임 박지호가 난적 윤용태를 제압하고 553일만에 프로리그에서 연승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지호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5라룬드 4주차 웅진전에서 1대1로 팽팽한 상황에 출전해 웅진 프로토스 에이스 윤용태를 제압하고 프로리그 2연승을 일궈냈다. 박지호는 2008년 12월 16일 3연승을 한 이래 553일만에 프로리그에서 연승을 거두며 최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지호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36강 진출에 성공한 뒤 지난 14일 이스트로 에이스 박상우에게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박지호는 22일 윤용태마저 제압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부활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박지호는 초반 다크템플러 공격이 윤용태의 기가 막힌 유닛 컨트롤에 막히며 기선을 제압당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박지호는 윤용태보다 앞마당을 일찍 가져가는데 성공했고 하이템플러를 일찍 보유하며 조금씩 앞서갔다.

박지호는 유닛을 꾸준히 생산하며 셔틀에 하이템플러를 태워 윤용태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윤용태의 빠른 반응 속도에 프로브를 제압하지는 못했지만 윤용태를 계속 신경 쓰이게 하며 교전시 컨트롤에 집중할 수 없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박지호는 윤용태의 9시 확장 기지를 파괴한 뒤 7시 스타팅 포인트와 앞마당에 넥서스를 가져가며 윤용태를 조급하게 만들었다. 결국 윤용태가 박지호의 7시 앞마당으로 공격을 감행했고 박지호는 끊임없는 물량으로 윤용태의 공격을 막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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