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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공군 에이스 3개월만에 2연승! 시즌 8승!(종합)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장염으로 결장한 신상문 없는 하이트 맹폭

공군 에이스가 고공 비행을 이어갔다.
공군은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라운드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경기에서 민찬기와 서지훈, 홍진호가 1승씩 보태면서 3대1로 승리했다. 공군은 지난 3월에 열린 3라운드에서 화승 오즈와 SK텔레콤 T1을 연파한 뒤 3개월만에 2연승을 기록했다.

공군은 시작부터 깔끔했다. 민찬기가 맵 중앙 지역에 배럭을 2개 건설하고 SCV를 동반해 벙커링을 성공하며서 5분도 되지 않아 승리했다. 김상욱이 앞마당에 해처리를 건설하면서 부유하게 운영하려는 틈을 예리하게 파고 들었다.

2세트도 공군이 따낼 수 있었지만 아쉽게 역전패했다. 박태민을 출전시킨 공군은 4드론 저글링 러시라는 극단적인 전략을 구사했고 승리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입구에 건설된 이호준의 배럭을 파괴했고 테란의 일꾼을 두 기만 남기는 등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렇지만 팩토리에서 생산된 벌처를 잡아내지 못했고 성큰 콜로니 건설 위치가 애매해지면서 벌처 2기를 막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3세트에서 공군은 서지훈이 2년 여만에 프로토스와의 공식전에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탔다. 서지훈은 벌처 견제를 통해 하이트 김봉준의 시선을 빼앗았고 이어지는 탱크와 벌처, 골리앗의 힘으로 압승을 거뒀다.

마지막에는 폭풍이 불었다. 하이트의 프로토스 에이스 이경민을 상대한 홍진호는 히드라리스크와 뮤탈리스크의 조합을 통해 정면 돌파를 시도했고 뮤탈리스크로 럴커를 압살한 뒤 캐논 방어선은 히드라리스크로 정리하면서 3대1 승리를 확정지었다.

8승을 기록한 공군은 시즌 목표인 10승에 앞으로 2승만을 남겨뒀고 하이트는 장염에 걸린 에이스 신상문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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