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신한은행] MBC게임 박지호 "프로게이머 그만두기엔 일러"

[신한은행] MBC게임 박지호 "프로게이머 그만두기엔 일러"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MBC게임 박지호가 공군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날 프로리그에서 553일만에 연승을 기록했다. 박지호는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공군 에이스 합격 가능성을 높였다. 박지호는 "스스로 실력이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는 최선을 다해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Q 프로리그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A 다크템플러 실수만 아니면 오늘 경기는 잘 풀렸던 것 같다. 일주일에 한번씩 승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내일 스타리그 경기가 있기 때문에 바쁜 일정을 보내는 부분도 기분이 좋았다. 오늘 승리했으니 내일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오늘 경기를 평가하자면.
A 다크템플러로 언덕을 올라갈 때 이겼다는 생각을 했다. 피해를 많이 주지 못했기 때문에 빨리 후반 운영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상대가 빈 셔틀로 본진에 왔는데 예전 같았으면 프로브를 뺐겠지만 상대가 리버를 보유할 타이밍이 아니었기 때문에 속지 않는 등 경기가 잘 풀렸던 것 같다.
Q 상대의 반응 속도가 정말 빨랐는데.
A 견제를 세 번 정도 갔는데 상대 반응 속도가 정말 빠르더라. 정면에서 찌르면서 견제를 갔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브를 피하는 반응이 정말 빨라 놀랐다. 하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기 때문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Q 출전 기회를 자주 얻고 있다.
A 포스트시즌을 생각해서 확장 엔트리를 사용하는 것 같다. 이재호-염보성을 제외한 선수들 중 1승 카드가 한 명도 없기 때문에 기회를 자주 받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Q 공군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A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흥미도 떨어지고 실력이 신예 선수들을 따라갈 수 없다면 깨끗하게 선수 생활을 접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군대도 가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는 공군 에이스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또한 프로리그 승수가 66승에서 1년 6개월 동안 멈춰 있었다. 공군에서 100승을 찍는 것이 목표다.

Q 553일 만에 프로리그 연승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나.
A 553일만에 프로리그 2연승을 했다는 사실이 들으니 가슴이 더 아프다. 에이스 결정전 11연승도 해본 선수인데 553일만에 겨우 2연승을 했다는 것이 슬프고 부끄럽다.

Q 내일 스타리그 상대인 신상문이 장염에 걸렸다고 한다.
A 신상문 선수가 아프다고 하지만 경기에 지장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방심하지는 않겠다. 어차피 한 선수 이겨봤자 바로 스타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겠나.

Q 스타리그 경기는 자신 있나.
A 사실 이번 스타리그 네임 벨류를 보니 장난이 아니더라(웃음). 지난 스타리그에서 신대근 선수와 신상문 선수 중 승자가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테란전을 준비했는데 신대근 선수가 올라와 당황했다. 그때 연습했던 것을 내일 보여주면 되지 않겠나.

sora@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