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리그 준PO] SK텔레콤 이재현, 정재우, 어윤수 "웅진전 승리도 자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6241554400028874dgame_1.jpg&nmt=27)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Q 위메이드 저그 라인을 제압하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재현=오늘 경기에서 꼭 이기고 싶어 휴일까지 반납하고 연습했다. 나도 승리하고 팀도 승리해 기분 좋다.
정재우=빌드에서 이기고 들어가 손쉽게 승리했다. 경기가 빨리 끝나 다소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 승리는 언제나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어윤수=최근 프로리그에서 저그를 상대로 자주 패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저그전을 이겨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Q 선봉으로 출전했다. 경기는 어땠나,.
이재현=초반에 빌드 싸움에서 패했다. 그래서 불리하게 시작해 불안했는데 저글링, 뮤탈리스크 컨트롤에서 압도해 승리할 수 있었다. 원래 컨트롤을 좀 한다(웃음).
정재우=인정한다. (이)재현이가 컨트롤은 좀 한다(웃음).
Q 숙소에서 동료들이 우정호를 닮았다고 자주 놀린다는데.
이재현=내가 생각해도 조금 닮았다. 인정한다(웃음).
어윤수=인정은 해도 분명 마음 속으로는 ‘내가 더 잘생겼어’라고 할 것이다(웃음).
Q 2세트에 출전했는데 경기가 생각보다 쉽게 끝났다.
정재우=나는 9드론 이후 저글링 속도 업그레이드를 하는 전략이었고 상대는 12드론 이후 앞마당을 가져가는 빌드였다. 빌드상 워낙 유리하게 시작했기 때문에 손쉽게 승리했다. 상대가 프로리그 경험이 몇 번 있는 이예훈 선수였지만 그런 부분에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Q 꽤 오래 전부터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SK텔레콤에 입단한 것으로 안다.
정재우=사실 그동안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더 빨리 팀에 합류할 수도 있었는데 1년 6개월 전 한 게임단에서 입단 제의를 받았는데 거절한 이후로 계속 일이 꼬여갔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입단 제의를 거절한 것이 후회된다. 하지만 다행이 SK텔레콤에서 기회를 얻어 프로게이머를 할 수 있게 됐다. 잘해야겠다는 마음 뿐이다.
Q 2군 평가전에 나오긴 했지만 프로리그 경험도 가장 많은 사실상 1군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윤수=드림리그에서 팀을 우승시키기 위해 구원투수로 온 것뿐이다(웃음).
정재우=인정한다(웃음).
(뒤에서 듣고 있던 최호선이 끼어들며)최호선=구원 투수는 무슨. 민폐만 끼치는 존재다(웃음).
Q 그래도 3세트에 출전해 승리했는데.
어윤수=빌드상 유리했기 때문에 쉽게 승리한 것 같다. 드림리그에서 지면 부끄럽지 않나. 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웃음).
Q 플레이오프 상대가 웅진이다.
어윤수=그때도 구원투수로 경기에 참가하겠다(웃음).
정재우=웅진이 저그가 강한 팀으로 알려졌고 김민철 선수가 출전하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은 충만하다.
이재현=서바이버 예선을 뚫어내고 난 뒤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웅진전도 휴가 반납하고 열심히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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