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차 던파리그 결승전에서 '최종보스' 김현도를 상대로 4대0 퍼펙트 승리를 따내며 당당히 '로열로더'로 등극한 엘리멘탈마스터 최재형이 개인전 2연패를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한다.
최재형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릴 코카콜라컵 던파 챔피언십 2010 시즌2 개인전 D조 경기에 출전해 4강 티켓 확보를 위해 싸운다.
최재형은 지난 7차 리그에 혜성처럼 등장해 단숨에 우승을 차지한 로열로더 출신이다. 당시 엘리멘탈마스터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강하다는 인식이 많아 최재형의 우승이 다소 폄하되기도 했지만 그가 지난 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이 강력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김현도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은 역대 최강 엘리멘탈마스터라는 별명에 손색이 없을 정도.
최재형이 4강 진출을 위해 꺾어야 하는 상대는 마도학자 권민우와 사령술사 박진환이다. 두 선수 모두 던파 리그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신예다. 지난 리그 우승자와 첫 출전한 선수 두명이 한조에 속했기 때문에 당연히 최재형의 4강 진출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권민우와 박진환 모두 최재형에게 만만찮은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민우는 지난 4차 리그 이후로 리그에서 보기 힘들었던 마도학자를 사용하는 선수다. 이미 온라인 상에서는 '아키렌*'이라는 아이디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처음 리그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개인전과 대장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이미 대장전 경기를 통해 던파리그무대 적응도 마친 상태다.
박진환도 권민우와 마찬가지로 처음 리그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개인전과 대장전 모두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결투장 사기 캐릭터'로 불리며 다른 선수들이 피하고 싶은 캐릭터로 꼽는 사령술사라는 점도 박진환의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인다.
지난 시즌 로열로더 최재형과 이번 시즌 로열로더를 노리는 두 신예 선수들의 대결의 결과는 오는 25일 오후 5시 게임전문 방송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