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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카트] 문호준 "누구도 깨지 못할 기록 세우겠다"

[데일리e스포츠 이원희 기자]

'황제' 문호준이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로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문호준은 27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카트라이더 11차 리그 결승전에서 17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인재와 전대웅을 제치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번 우승을 통해 대회 3연패와 4회 우승 기록을 세운 문호준은 "퍼펙트 우승과 3연패, 4회 우승까지 카트라이더 리그와 관련된 기록을 모두 세워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록이 깨지지 않도록 계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오랜만에 재개된 대회에서 우승한 소감은.
A 좋다. 1년 반 동안 연습을 하나도 못하고 대회가 재개되면서 연습을 다시 시작했다. 예선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마지막 큰 무대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 좋다.

Q 대회 3연패와 4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A 퍼펙트 기록부터 연속 우승까지 기록을 계속 세우고 있다. 3연패까지 기록해서 내가 카트라이더를 그만두더라도 기록이 깨지지 않을 것 같다.

Q 전대웅이 그랜드파이널 전까지 좋은 기량을 보였다. 부담이 되지는 않았나.
A 평소보다 연습량을 늘렸다. 대회 전에 (전)대웅이형이 '서든어택'을 할 때 나는 연습했다. 같이 놀지 않고 연습에 매진한 보람이 있다.

Q 초반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는데.
A 1위 한 번 하고 계속 순위가 좋지 않았다. 상위권만 들자고 생각했다. 감독님께서 차분히 하라고 조언해주신 덕분에 다시 1위도 하고 순위를 뺏기지 않은 것 같다.

Q 언제쯤 1위를 예상했나.
A 그런 기분을 느낀 적이 없다. 우승하기 3라운드 전에 79점에 도달했는데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방심했는지 7위로 떨어졌다. 마지막 경기에서 (박)인재형 실수가 없었으면 내가 우승하지 못하는 거였다. 마지막에 부스터존 올라갔을 때에야 우승을 예감했다.

Q 대회 주최측에 하고 싶은 말은.
A 대회가 계속 열리고 규모도 커졌으면 좋겠다. 재방송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방송이 많이 나와야 사람들도 카트라이더에 관심을 갖고 경기장에도 많이 오지 않겠나.

Q 스타리그는 3회 우승자에게 골든 마우스를 지급한다.
A 골든 키보드가 왜 없는지 모르겠다. 카트라이더 리그도 뭔가 준비하면 좋지 않겠냐. 장식이 예쁘게 된 골든 키보드를 받으면 좋겠다.

Q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응원 감사하다. 리그가 더 커질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우승을 위해 뛰겠다.

cleanrap@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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