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4일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빅파일 MSL 조지명식이 열렸습니다.
구성훈의 '비' 세리머니와 김택용의 수줍은 댄스 그리고 염보성의 입담까지 더해져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는데요. 이 날 울고 싶어했던 선수들이 몇 명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MBC게임 박수범과 SK텔레콤 이승석입니다.
1번 시드 이영호가 김택용과 이승석의 자리를 바꿨고, 2번 시드 이제동이 박수범을 택하는 바람에 박수범과 이승석은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졌다는 속담처럼 피해자가 됐습니다.
염보성과 김택용의 조편성이 달라지는 바람에 우승자들이 가득한 조에 배치된 두 명은 조지명식이 끝난 뒤에도 울먹이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7월1일 빅파일 MSL 개막전 경기 결과를 확인해 보면 두 '새우'의 등이 터진 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박수범, 이승석 선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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