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박준오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박준오는 3일 프로리그 삼성전자전에서 유준희를 제압하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박준오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쉽지 않지만 끝까지 열심히 할 테니 응원해달라"며 "그간 주어졌던 기회에 비해 승수를 많이 쌓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다"고 말했다.
A 오랜만에 3대0으로 이긴 것 같아서 기분 좋다.
Q 유준희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A 평소에 연습을 자주 하는 사이다. (유)준희형이 공격적인 스타일이 아닌데 평소와 다르게 해서 당황했다. 평소 하던 그대로 상대한 덕분에 이긴 것 같다.
Q 저글링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혔다.
A 안정적으로 하려고 했다. 상황이 좋기 때문에 지키면서 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다. 성큰콜로니 파괴 대신 드론을 잡는 것에만 신경을 썼다.
Q 21승을 기록했다.
A 출전 기회에 비해서는 승수가 많지 않다. 5할 승률은 기록했어야 한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다.
Q SK텔레콤전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는.
A 다들 잘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딱히 만나고 싶은 상대는 없다. 누구와 만나도 재미있을 것 같다.
Q 스타리그 36강 경기에 출전한다.
A 아직 준비를 시작하지 않았다. 틈틈이 시간을 내서 재미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 이기면 더 좋겠지만.
Q 이제동도 같은 날 같은 종족인 테란을 상대로 출전한다. 함께 연습할 계획인가.
A (이)제동이형 하는 것을 옆에서 보면서 좋은 전략을 참고해서 먼저 쓰고 싶다. 제동이형 실력이 워낙 뛰어나니 전략 하나 정도 내가 쓰더라도 잘할 것이다.
Q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다.
A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들기는 하지만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연습 도와준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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