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드림리그 09-10 시즌 결승
▶CJ 2-0 웅진
2세트 정우용(테) 승 < 그랜드라인SE > 임정현(저)
CJ 정우용이 메카닉 병력 운용으로 장기전 끝에 임정현에게 승리를 거뒀다.
정우용은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KeSPA 드림리그 09-10 시즌 결승전에서 2세트에 출전해 MSL 본선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임정현을 상대로 메카닉 병력의 힘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정우용은 불리한 순간마다 기민한 드롭십 활용으로 상대를 괴롭히며 승리를 따내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정우용은 초반 임정현이 뮤탈리스크를 포기하고 럴커를 생산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한 뒤 탱크를 일찌감치 생산했다. 정우용은 임정현의 럴커와 저글링 공격을 잘 막아낸 뒤 곧바로 확장 기지를 늘리며 메카닉 대량 생산 체제를 갖췄다.
정우용은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으로 중앙을 장악하며 임정현을 압박했다. 임정현이 4가스 체제를 갖추며 분전했지만 정우용은 그 때마다 드롭십으로 임정현의 확장 기지와 본진 드론을 잡아내는 등 견제에도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지상 병력 생산에 주력했던 정우용은 상대의 디파일러 다크스웜 때문에 고전하기는 했지만 후에 가스 확장 기지를 가져간 뒤 사이언스 베슬까지 충분히 생산했다. 베슬과 강력한 메카닉 병력 조합을 바탕으로 임정현의 확장 기지를 하나 둘 파괴한 정우용은 승기를 잡았다.
결국 자원에서 앞선 정우용은 임정현의 섬 확장 기지를 베틀 크루저로 파괴하는 여유까지 보여주며 항복을 받아냈다.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