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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일] SK텔레콤 김택용 "멋진 경기 기대해달라"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SK텔레콤 김택용이 저그만 두 번 잡고 3명의 저그가 포진된 틈에서 살아 남았다. 김윤환과의 경기에서 다 졌다고 생각한 경기를 커세어와 다크 템플러로 역전해냈고 김성대와의 승자전에서는 초반 위기를 맞았지만 슬기롭게 극복했다. 임기응변을 해낼 정도로 컨디션을 찾은 김택용은 앞으로도 멋진 경기를 기대해 달라는 말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Q 3명의 저그가 포진된 조를 뚫고 16강에 진출했다.
A 조 편성은 중요하지 않다. 3명의 저그가 포진된 조였지만 그렇게 힘든 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전까지 3 저그조에서 두 번 떨어져서 걱정하신 것 같다. 별로 까다롭거나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Q 3시즌 만에 16강 복귀다.
A 6개월가량 일찍 떨어졌다. 프로리그에 집중하거나 쉬었는데 이번에는 일정도 생기고 목표를 잡을 수 있게 돼서 기쁘다.
Q 32강 탈락과 이별했다. 이번 시즌 목표는.
A 이번에도 결승에 가고 싶지만 아직 넘어야할 산이 너무 많다. 지금 현재는 당장 앞에 주어진 경기부터 이기고 싶다. 너무 많은 경기가 있기 때문에 멀리 보려고 하지 않는다.

Q 첫 세트가 아슬아슬했다.
A 솔직히 졌다고 생각했다. 억지로 막기만 하다가 본진에 피해를 입으면 GG를 치자는 것이었는데 오버로드를 잡아냈고 히드라리스크가 다크 템플러에 잡히면서 희망을 찾았다. 특히 저그의 11시 확장기지가 깨지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따. 마지막에도 내가 어떻게 이긴 줄 몰랐다. 나중에 들어보니 앞마당 드론이 다 죽고 오버로드도 없었다고 한다.

Q 첫 경기에서 캐논 러시를 했는데 성과가 별로 없었다.
A 괜찮았다. 김윤환 선수가 해처리를 펴면 부유하게 진행할 수 있는데 그것을 막아서 어느 정도 상황이 맞춰졌다.

Q 승자전은 어땠나.
A 김성대 선수가 방어를 잘하긴 했지만 드론이 도망치고 버로우하는 타이밍에 일을 못하기 때문에 내가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공중을 제압해서 견제하기 좋았던 것 같다.

Q 16강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는 있는가.
A 아무나 괜찮다. 누구를 만나든 다 이기고 싶다. 개막전에서 상대를 골랐으니 이제는 누구를 만나든 상관없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을 도와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항상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고 있다. 이기는 경기는 아니더라도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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