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프로리그 6강 플레이오프를 이유로 들어 스타리그 조지명식에 불참을 선언하자 상대팀인 CJ 역시 참가 여부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는 어차피 SK텔레콤 주전 선수들도 함께 조지명식에 참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스케줄이 빡빡하지만 불참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조지명식을 치른 뒤에 준비하더라도 평소에 준비를 탄탄히 한 팀이 이긴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스타리그 조지명식 이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SK텔레콤이 조지명식 불참을 선언하자 상황은 바뀌었다. SK텔레콤이 조지명식에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CJ가 조지명식에 나선다면 오히려 피해를 보는 상황이 된 것. SK텔레콤 선수들이 6강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는데 CJ가 스타리그 조지명식에 참가해 시간을 빼앗길 필요가 없게 됐다.
오상헌 대리는 "김정우와 신동원이 스타리그 조지명식에 참가한다면 저그 종족 연습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연습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해보겠다. 코칭 스태프와 의논한 뒤 오늘 안에 참가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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