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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일] STX 조일장, 허영무 잡고 두 시즌만에 16강 복귀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난타전서 집중력 살려

◆빅파일 MSL 32강 H조
1경기 조일장(저, 11시) 승 < 오드아이3 > 구성훈(테, 5시)
2경기 허영무(프, 8시) 승 < 트라이애슬론 > 정명훈(테, 4시)
승자전 조일장(저, 5시) 승 < 폴라리스랩소디 > 허영무(프, 11시)

"두 시즌만에 16강!"

STX 소울 조일장이 네이트 MSL에 이어 두 시즌만에 MSL 16강 무대에 복귀했다.

조일장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빅파일 MSL 32강 H조 승자전에서 삼성전자 허영무를 난타전 끝에 제압하고 16강에 복귀했다.

조일장은 해처리를 4개까지 늘리고 히드라리스크 러시를 준비했다. 한 부대의 히드라리스크를 모은 뒤 진출하려는 타이밍에 허영무의 프로브에 의해 발각된 조일장은 프로토스의 입구에서 농성하면서 포지와 게이트웨이를 파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곧바로 위기가 닥쳤다. 허영무가 스피드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질럿으로 앞마당과 7시를 동시에 공략하며 히드라리스크 숫자를 줄였고 이어지는 다크 템플러에 의해 드론이 파괴될 위기까지 맞았다. 그렇지만 조일장은 7시 지역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충원된 오버로드 덕에 피해를 입지 않았다.

조일장은 허영무가 질럿과 드라군, 하이템플러를 갖추고 우회로를 통해 앞마당에 들어오자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사이오닉 스톰에 의해 럴커가 다수 잡히면서 막지 못할 것처럼 보였지만 조일장은 제 타이밍에 충원된 저글링 덕에 살아 났다.

하이브 체제가 갖춰지자 조일장은 저글링을 적극 활용하면서 허영무의 병력을 줄여줬다. 한 부대의 저글링으로 12시에 지어지던 넥서스를 두 차례 저지하며 자원줄을 끊은 조일장은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과 플레이그를 통해 허영무의 병력을 줄이며 항복을 받아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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