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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카우팅 리포트] SK텔레콤 김택용 '혁명의 서곡이 울린다'

[데일리 e스포츠 남윤성 기자] 10회 연속 진출했으나 3위가 최고 성적데일리e스포츠는 21일 열리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 조지명식을 맞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스카우팅 리포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스타리그를 이끌어가는 선수들의 기록을 만나보고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를 재미있게 즐겨 보시지요. <편집자주>SK텔레콤 T1 김택용의 별명은 '혁명가'다. 이 별명은 2007년 3월3일에 열린 곰TV MSL에서 얻어진 닉네임이다. 당시 프로토스 킬러로 입지를 굳힌 마재윤을 상대로 3대0 승리를 이끌어낸 김택용에게 팬들은 'e스포츠의 혁명'을 달성했다고 평가했고 '기적의 혁명가'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이후 김택용은 SK텔레콤이 08-09 시즌 광안리 결승전에서 우승하는데 일조했고 각종 국제대회에도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유독 스타리그에서만큼은 기적과 같은 혁명을 수행하지 못했다. 김택용의 스타리그 데뷔전은 2006년에 이뤄졌다. 첫 개인리그 우승을 달성한 MSL 무대보다도 먼저 개인리그와 인연을 맺은 대회가 스타리그다. 24강에서 이성은을 상대로 승리한 김택용은 16강에서 이병민에게 패하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에서 한 차례 쉰 뒤 김택용은 햇수로 4년 동안 스타리그에 개근했다. 성적도 나날이 올라갔다. 다음 스타리그에서 8강, EVER 스타리그 2007 에서 3위,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4강에 오르면서 정상에 근접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기에는 테란의 반격이 너무나도 강했다.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4강에서는 이영호에게 무너졌고 2009년 바투 스타리그에서는 팀 동료 정명훈에게 결승 진출권을 내줬다. 저그와 프로토스를 상대로는 강하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김택용이지만 테란만 만나면 무너졌다는 평가를 받은 이유도 스타리그에서 두 번이나 테란에게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후 김택용은 슬럼프에 빠졌다. 박카스 스타리그와 EVER 스타리그,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에서 16강과 36강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신 김택용은 더 이상 스타리그와 인연을 맺지 못할 뻔했다. 그러나 혁명의 기회가 다시 한 번 주어졌다. 아니, 주어졌다기보다는 스스로 만들었다. 특훈을 통해 부진을 털어낸 김택용은 이번 대회 36강전에서 팬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될 강한 인상을 보여주며 스타리그 무대에 다시 섰다. 혁명의 서곡이 울리고 있다.thenam@dailyesports.com◆역대 스타리그 출전 기록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16강(진행중)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36강2009년 EVER 스타리그 36강2009년 박카스 스타리그 16강2009년 바투 스타리그 4강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2008년 EVER 스타리그 16강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4강2007년 EVER 스타리그 3위2007년 다음 스타리그 8강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16강◆역대 스타리그 종족별 성적테란전 41전23승 18패(56.1%)프로토스전 17전 10승7패(58.8%)저그전 23전 14승9패 (60.9%)◆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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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DN 6승 20패 -29(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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