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테란 이영호가 세 시즌 연속 프로리그 다승왕에 올랐고, 정규 시즌 MVP까지 받았다.
이영호는 22일 서울 중구 정동 한국e스포츠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진행된 부문별 시상에서 다승왕을 수상했다. 이영호는 다승왕 부문에서 2008시즌부터 지금까지 세 시즌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다. MVP까지 수상한 이영호는 두 부문 동시 수상의 영예와 동시에 최고의 선수임을 재증명했다.
이영호는 09-10 시즌 정규 리그에서 57승16패를 기록하면서 KT 롤스터가 정규 시즌에서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영호는 18표 가운데 13표를 받아 정규 시즌 MVP까지 동시에 거머쥐었다.
이영호는 "정규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뒀고 앞으로 남아 있는 광안리 결승전에서 우승해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이지훈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