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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프로토스 라인 준PO도 점령?!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6강 PO 7전 전승…위메이드 프로토스전 약세

SK텔레콤이 자랑하는 프로토스 '쌍두마차' 김택용과 도재욱의 연승 행진이 위메이드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계속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택용과 도재욱은 지난 주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6강 플레이오프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도합 7전 7승을 따냈다. SK텔레콤이 거둔 승수가 10승 이기에 프로토스 두 명의 7승은 절반 이상의 역할을 담당했다. 만약 김택용이나 도재욱 가운데 한 명만 부진했다면 준플레이오프에는 CJ가 올라왔을 가능성이 높다.

김택용과 도재욱의 활약은 이번 위메이드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SK텔레콤의 저그 라인이 무너진 상태이고 정명훈도 지난 CJ와의 경기에서 1승3패에 머물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SK텔레콤의 프로토스가 활약하기에 위메이드는 편안한 팀이다. 프로토스에게 강세를 보이는 선수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 위메이드 선수들의 프로토스 상대 전적을 보면 신노열이 10승8패로 가장 좋고 전태양인 8승7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번 출전에 그친 프로토스 이영호와 저그 이예훈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5할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김택용과 도재욱의 출전은 확실시된다. 위메이드 선수들이 MBC게임과의 6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5할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기에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위메이드, 09-10 시즌 프로토스 상대 성적
신노열(저) 10승8패
전태양(테) 8승7패
이영한(저) 6승8패(1승1패)
박세정(프) 6승9패(1승1패)
전상욱(테) 3승4패(1패)
이영호(프) 2승
박성균(테) 3승6패(1승2패)
이예훈(저) 1승1패
이윤열(테) 1승2패
강정우(테) 1승3패
*괄호 안은 포스트 시즌 성적
*자료=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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