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위메이드 김양중 감독 "운이 따르지 않았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역시 SK텔레콤은 강한 상대였다. 위메이드 김양중 감독은 팀의 1대4 패배를 지켜보면서 입을 굳게 다물었다. 김양중 감독은 상대 엔트리를 어느 정도 예상해 스나이핑을 노렸지만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한번 더 엔트리를 꼬아 위메이드에 완패를 안겼다.
김양중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준비를 아무리 잘해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전체적으로 위메이드 선수들의 준비도 조금 미흡했고 운도 따라주지 않아 경기 내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고.

“오늘 경기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지난 MBC게임전에서도 1차전을 내준 뒤 내리 2, 3차전을 따낸 저력이 위메이드에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 총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위메이드가 SK텔레콤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프로토스 라인을 막아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했던 김양중 감독은 각각 박세정과 전상욱을 준비시켰다. 그러나 운이 좋지 않았던지 약간의 실수로 경기를 내줄 수밖에 없었던 김양중 감독은 선수들의 큰 무대 경험 부족이 실수를 만든 원인이 아닌지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박)세정이는 김택용 선수를 상대로 잘하다 마지막 전투에서 약간의 실수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죠. 전상욱 선수 역시 도재욱 선수를 상대로 타이밍에서 약간이 실수가 있었습니다. 두 경기 모두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내일 경기에서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선수들을 마인드 컨트롤 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명실상부 위메이드 에이스 전태양의 부진이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계속 되면서 김양중 감독의 근심은 사라지지 않았고 오늘 경기 역시 신예 저그 어윤수에게 패하며 팀 분위기를 이끌지 못했다. 김양중 감독은 남은 시간 동안 전태양의 기세를 얼마나 살릴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신중하게 경기를 이끌었어야 하는데 너무 무난하게 경기를 끌고 간 것이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만에 경기력을 뒤바꾼다기 보다는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김양중 감독은 마지막으로 6강 플레이오프 때처럼 2., 3차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어 역전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늘 숙소로 돌아가 선수들의 마인드 컨트롤에 주력해 다음 경기에서는 승리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sora@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