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접을꺼가 던파 리그 예선장에 등장했을 때 참가한 선수들이나 전문가들 모두 “캐릭터가 이보다 더 강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추가돼 ‘사기 캐릭터’라는 말까지 들어야 했던 사령술사 김한준과 리그에서 좀처럼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마도학자 권민우 그리고 예선에서 올킬을 밥 먹듯이 하지만 동료 복이 없어서 높은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던 여레인저 김성현이 뭉쳤기 때문이다.
특히 김성연의 경우 그동안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한을 풀어내며 첫 결승에 진출해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김성연은 팀이 위기에 몰렸을 때마다 상대팀 에이스를 제압하면서 팀을 결승전으로 올려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마도학자 권민우 역시 4강전에서 100%를 상대로 올킬을 달성하며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좀처럼 보기 힘들다는 괴물 소환 스킬을 리그에서 두 번이나 선보이며 운까지 따라주는 모습. 이번 결승전에서 권민우의 활약 여부에 따라 던파접을꺼팀의 성적이 달라진다고 예측하는 전문가가 많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리그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마지막 남은 사령술사 김한준이 주장으로서 팀을 든든히 받치고 있다. 리그 사상 가장 강한 캐릭터들의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던파접을꺼는 이제 우승컵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악마군단만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
던파접을꺼의 가장 큰 약점은 큰 무대 경험이 없다는 것. 김성연을 제외한 김한준과 권민우는 이번 리그가 첫 출전이고 상대팀인 악마군단의 경우에는 아시아 챔피언십 등 지난 리그 결승전 이외에도 큰 무대 경험이 많은 상황이다. 따라서 던파접을꺼가 큰 무대에서 얼마나 긴장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느냐가 이번 결승전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던파접을꺼의 주장 김한준은 “여기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우승을 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대장전 로열로더의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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