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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CJ 신동원 "휴가 다녀온 뒤 집중력 향상"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한 때

휴가는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일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기대가 되는 시즌인 하계 휴가는 프로게이머에게도 재충전의 기회가 된다. 리그 일정이 빠듯하게 돌아가면서 쉴 틈도 없는 프로게이머에게 잠깐의 재충전은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동력이 된다. 신동원이 좋은 사례다. 고향 친구들의 군입대를 앞두고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다녀온 신동원은 까맣게 탄 얼굴로 돌아왔고 스타리그에서도 1승을 따냈다. 신동원은 "잠깐의 재충전 시기였지만 나에게는 꿀맛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Q 박세정을 상대로 쉽게 승리했다.
A 16강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좋아하기는 이르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Q 스타리그 16강 첫 경험인데 어땠나.
A 휴가를 다녀와서 푹 쉬다 와서 그런지 연습 때나 경기 때 집중이 잘됐다.
Q 생각대로 잘 풀린 것 같다.
A 내가 하려던 양상대로 풀리지는 않았다. 저글링을 2기만 뽑으려 했는데 프로브 정찰을 오지 않아 미리 6기까지 뽑았다. 대처하기 쉬운 전략이어서 쉽게 이겼다.

Q 초반에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A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와주길 기다렸다. 내가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눌렀기에 이길 수밖에 없었다.

Q 휴가를 어떻게 보냈나.
A 고향은 천안인데 오래 있지는 않았다. 중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해수욕장에 갔다. 군입대를 앞둔 친구들과 함께 놀러갔다 왔다. 비가 와서 다소 아쉬웠지만 재충전의 기회였고 정말 즐겁게 놀았다.

Q 다음 경기에서 이제동과 경기한다.
A 개인적으로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이번 조편성이 끝나고 나서 이제동 선수와 다시 만나게 되어 좋았다. MSL 16강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번에는 꼭 열심히 준비해서 이기도록 노력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휴가 복귀하고 나서 연습을 도와준 손재범 선배와 장윤철, 진영화 선배, 2군에 있는 상원 선배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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