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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동시 패배 박재혁-정명훈, 8강은 누가?

◇MSL 16강에서 팀킬 대결을 펼치는 SK텔레콤 저그 박재혁(왼쪽)과 테란 정명훈(오른쪽).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16강 1차전서 정명훈 승…최근 분위기도 우위
MSL 16강 팀킬 편성 가운데 한 매치업의 베일이 벗겨진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빅파일 MSL 16강 2차전 SK텔레콤 T1 정명훈과 박재혁 가운데 한 명은 분명히 8강에 진출한다.

정명훈과 박재혁은 지난 22일 첫 경기에서 정명훈이 승리하면서 8강 진출을 위한 우세한 고지를 점령했다. 당시 정명훈은 도발적인 전략보다는 힘싸움을 중시한 플레이로 박재혁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승리했다. 같은 팀 동료들 간의 경기였기에 특이한 운영보다는 정면 대결에서 승리했다.
28일 열린 스타리그 16강에서 정명훈과 박재혁은 특이한 전략보다 힘싸움을 위시한 플레이를 보였다. 박재혁은 구성훈에게, 정명훈은 송병구에게 패했지만 특이한 전략은 보이지 않았다. 프로리그 준비로 인해 개인리그에 대해 신경을 쓰지 못한 것 같은 움직임이었다.

2차전에서도 전략 대결보다는 평이한 기본기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같은 팀 동료간의 대결이고 프로리그 플레이오프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빌드 오더를 선보이는 일은 가능한한 배제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번 16강전에서 정명훈이 승리할 경우 데뷔 이후 처음으로 MSL에서 8강에 진출하게 된다. 박재혁 또한 마찬가지. 승리한 선수에게는 영광일 수밖에 없는 자리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팀킬 매치업이 발생해 선수들의 능률 향상에 저해될까 우려되지만 개인리그에 대한 선수들이 목표가 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빅파일 MSL 16강 3회차
C조 2세트 이제동(저) < 폴라리스랩소디 > 김구현(프)
*1대1 타이시 C조 3세트 이제동(저) < 오드아이3 > 김구현(프)
F조 2세트 김대엽(프) < 트라이애슬론 > 김윤환(저)
*1대1 타이시 F조 3세트 김대엽(프) < 투혼 > 김윤환(저)
H조 2세트 조일장(저) < 투혼 > 박지수(테)
*1대1 타이시 H조 3세트 조일장(저) < 오드아이3 > 박지수(테)
E조 2세트 김택용(프) < 트라이애슬론 > 염보성(테)
*1대1 타이시 E조 3세트 김택용(프) < 투혼 > 염보성(테)
G조 2세트 박재혁(저) < 오드아이3 > 정명훈(테)
*1대1 타이시 G조 3세트 박재혁(저) < 폴라리스랩소디 > 정명훈(테)
*7월29일(목) 오후 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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