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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김택용 대신 도재욱이 뜬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포스트 시즌 5전 전승…STX전 활약 기대SK텔레콤 T1은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 김택용과 도재욱이 맡고 있는 프로토스 라인의 선전 덕분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스트 시즌에 들어선 뒤 김택용이 6승1패, 도재욱이 5승으로 도합 11승을 합작하면서 팀을 플레이오프까지 올려 놓았다.김택용과 도재욱을 동시에 막아내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는 등식을 이미 형성해 놓은 상황에서 최근 김택용이 개인리그에서 테란전 부진에 빠지면서 도재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도재욱은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 테란을 상대로 3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CJ 조병세를 다크 템플러로 제압했고 위메이드 전상욱과 박성균의 연이틀 바카닉 러시를 모두 막아내면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공식전 전적에서도 도재욱은 테란전 9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리그 4라운드에서 STX 이신형을 꺾은 뒤 '그랜드라인SE'와 '폴라리스랩소디', '매치포인트', '심판의날', '포트리스' 등 맵 불문, 상대 불문 모두 승리했다. 도재욱의 테란전 상승세는 SK텔레콤에게 기대 이상의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김택용이 테란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도재욱이 김택용이 출전할 만한 맵에 나서서 STX의 테란 카드를 붕괴시킨다면 SK텔레콤으로서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도재욱의 최근 분위기가 상승세로 전환됐고 특히 테란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STX의 테란 카드를 잡아내기 위해 기용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thenam@dailyesports.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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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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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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