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구성훈은 지난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조지명식에서 팬들에게 세리머니를 공모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조지명식에서 팬카페를 직접 홍보하며 팬들의 참여를 요청한 구성훈은 “팬카페 게시판에 세리머니를 추천한 팬에게 치킨을 배달시켜 드리겠다”고 제안했고 지난 28일 박재혁에게 승리한 뒤 함정카드 세리머니를 펼친 뒤 추천한 팬에게 치킨을 배달하며 약속을 지켰다.
구성훈은 세리머니를 추천 받을 때부터 팬들에게 “주소도 함께 올려달라”며 치킨을 사주겠다는 약속을 지키려는 의지를 보였다. 결국 구성훈은 함정카드 세리머니를 추천해준 팬의 주소로 양념과 후라이드가 반반 섞인 치킨 한 마리를 배달했다.
치킨을 받은 팬은 고마운 마음에 스타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에 구성훈에게 받은 치킨을 사진 찍어 올렸고 이를 본 팬들은 “진짜로 치킨을 배달해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약속을 지킨 구성훈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성훈은 “방송에서 약속했고 지켰을 뿐인데 팬들이 칭찬을 하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화승 구성훈은 “2일 펼쳐지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 김명운전에서도 승리하면 세리머니를 할 예정”이라며 “큰 소품이 필요한 이 세리머니 역시 팬에게 아이디어를 받아 약간의 수정을 가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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