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KT-웅진 공조 체제 구축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웅진 개인전 연습 도우며 일석이조의 효과 누려광안리 결승을 앞두고 있는 KT 롤스터가 웅진 스타즈와 끈끈한 공조 체제를 구축해 SK텔레콤전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와 웅진의 공조체제는 단순히 광안리 결승 때문에 급하게 만들어진 것도 위에서 억지로 만들어낸 것도 아니다. 이영호가 개인전에서 저그와 맞붙을 때마다 웅진 김명운과 자주 연습을 한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이후로도 서로 개인전이 있을 때마다 부족한 연습을 도와주며 선수들끼리 이미 신뢰관계를 구축했다.더욱 놀라운 사실은 광안리 결승을 위해 웅진이 KT를 일방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지난 2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에서 김명운과 윤용태는 “이번 스타리그를 준비하면서 KT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윤용태의 경우에는 “지난 김구현전부터 시작해 이번 정명훈 전까지 KT 프로토스와 테란들의 도움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광안리를 앞두고 웅진의 개인전을 도운 것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KT 입장에서 손해일수도 있지만 실상을 들여다 보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임을 알 수 있다. 사실 한쪽만 도와주게 되거나 코칭 스태프의 권유로 연습을 하게 되면 자신의 일처럼 열정을 가지고 도와주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웅진은 KT에게 큰 도움을 받아 개인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나서서 자신의 경기처럼 연습을 도와주겠다고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윤용태와 김명운은 어제 경기가 끝난 뒤 “WCG와 경남STX컵이 있지만 KT 연습을 도와주는 것에도 정성을 다할 생각이다. 스타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도록 도움을 준 KT에게 은혜를 갚아야 하지 않겠냐”며 KT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김명운은 WCG 경기도 이미 치른 상황이기 때문에 하루 종일 KT의 광안리 대비를 위해 도움을 줄 생각이라고.김명운, 윤용태 이외에도 정종현, 김민철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KT에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종현의 프로토스전 벌처 운용은 SK텔레콤 정명훈을 연상시킬 정도로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KT 입장에서는 정명훈의 시뮬레이션 연습 상대로는 최고의 선수를 찾은 것이다. KT 이지훈 감독은 "엔트리가 블라인드 방식이기 때문에 많은 팀과 연습하는 것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아마도 마지막까지 웅진과 연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sora@dailyespors.com◆관련기사
SK텔레콤 우승과 함께한 PC방 다시 예약
KT-웅진 공조 체제 구축
KT 이영호 "SK텔레콤, 사자의 코털 건드리면 큰 코 다쳐"
KT 롤스터 "숙소, 연습실 선수단 배려 최우선"
KT-SK텔레콤 "해외여행 걸려 있다"
SK텔레콤 고인규 '광안리의 왕자'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