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KT 이영호 "SK텔레콤, 사자의 코털 건드리면 큰 코 다쳐"

KT 이영호 "SK텔레콤, 사자의 코털 건드리면 큰 코 다쳐"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KT 이영호가 SK텔레콤 선수들의 도발에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지 마라”고 충고했다.이영호는 광안리 상대가 SK텔레콤으로 정해지자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광안리에서 우승의 제물로 삼기에 가장 좋은 상대인데다 SK텔레콤 선수들에게 상대 전적에서 모두 앞서고 있기 때문에 명분과 실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이영호는 SK텔레콤이 광안리 진출을 확정 지은 뒤 인터뷰에서 "이영호는 정명훈으로 충분히 마크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상대전적에서 5승3패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무슨 근거로 정명훈이 무조건 자신을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알 수가 없다며 자존심이 상한 모습이었다.이영호는 "원래는 조용히 결승전에서 실력으로 눌러주려 했지만 인터뷰를 보고 나니 랭킹, 실력, 커리어 등 무엇 하나 나에게 앞서는 부분이 없는 정명훈 선수가 나를 무조건 이길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으니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SK텔레콤에게 메시지를 날렸다.또한 이영호는 "지난 광안리에서 이제동 선수를 잡아냈기 때문에 나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테란이라는 점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최고의 기세를 올리고 있는 나를 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영호는 정명훈 보다는 광안리에서 김택용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영호는 "정명훈 선수보다 더 센 상대를 원한다. 물론 상대 전적에서 내가 앞서고 있는 것은 맞지만 정명훈 선수 보다는 김택용 선수가 나에게 더 어울리는 상대"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영호는 SK텔레콤을 향해 "자꾸만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는 사람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지 알게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의 약점을 자꾸 찌르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사자의 근성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sora@dailyesports.com*선수들의 호칭 이외에는 그 어떤 단어도 수정한 적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
공군 박정석 "KT 후배들이 우승 꿈 이뤄주길"
SK텔레콤 우승과 함께한 PC방 다시 예약
KT-웅진 공조 체제 구축
KT 이영호 "SK텔레콤, 사자의 코털 건드리면 큰 코 다쳐"
KT 롤스터 "숙소, 연습실 선수단 배려 최우선"
KT-SK텔레콤 "해외여행 걸려 있다"
SK텔레콤 고인규 '광안리의 왕자'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