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이 스타리그에서 다소 부진했던 이유는 저그를 만나지 않아서다?'
이제동이 스타리그에서 저그전을 마지막으로 치른 대회가 바로 박명수와의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이었다. 이제동의 우승을 예견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3대0으로 승부가 나면서 이제동의 저그전 능력이 최고임을 또 다시 증명했다.
이후 이제동은 스타리그에서 저그를 만나지 못했다. EVER 스타리그 2009에서는 8강에서 테란 이영호를 만나 탈락했고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에서는 36강에서 테란 전태양에게 패배하면서 떨어졌다. 시즌2에 출전하는 과정에서도 테란과 프로토스를 꺾고 올라오면서 저그전을 치를 기회가 없었다.
1년만에 스타리그에서 저그전을 치르는 이제동의 상대는 CJ 신동원. 2010년 하나대투증권 MSL 16강에서 만나 이제동이 2대1로 제압한 바 있는 선수이기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이제동은 저그전 12승2패가 되어 단일 종족전 스타리그 최고 승률 1위에 오른다. 지금까지는 정명훈의 테란전과 함께 11승2패로 타이였다.
이제동은 "현재 1패를 안고 있어 8강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자신을 갖고 있는 저그전을 치르게 되어 한숨 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 4회차
김성대(저) < 폴라리스랩소디 > 김택용(프)
이영호(테) < 비상-드림라이너 > 박재혁(저)
신동원(저) < 태풍의눈 > 이제동(저)
김구현(프) < 그랜드라인SE > 송병구(프)
*8월 4일 수요일 6시 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