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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프로리그 결승] STX 김지훈 "정훈-온승재 목소리 커 무섭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STX 소울이 결승전 상대인 KT 롤스터 선수 가운데 재미있는 이유로 정훈과 온승재를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6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1 결승전에 KT롤스터와 경기를 펼치는 STX는 상대팀인 KT에가 가장 무서운 상대로 정훈, 온승재 콤비를 꼽았다.재미있는 사실은 정훈과 온승재를 가장 두려워하는 이유는 바로 목소리가 크기 때문이다. STX의 경우 딱히 목소리가 큰 선수가 없기 때문에 경기에 들어가기 전 파이팅을 외치는 소리가 크지 않다. 그러나 KT 정훈과 온승재는 경기장이 쩌렁쩌렁하게 울릴 정도로 큰 성량을 지니고 있다. 초반 파이팅이 워낙 크고 강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선수들은 충분히 주눅이 들 만큼의 목소리다. 특히 정훈의 경우 IT 뱅크 레이저 시절부터 목소리가 큰 것으로 유명했다. 정훈이 파이팅을 외치거나 플레이를 하면서 지르는 소리 때문에 상대팀이 제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만큼 초반 파이팅은 팀의 사기를 증진시키는데 큰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이는 곧 STX 김지훈의 자신감에서 비롯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경기 외적으로 목소리가 큰 것만 제외하면 실력적인 면에서는 KT 선수들이 무섭지 않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이다. 경기 전부터 시작된 STX와 KT의 팽팽한 신경전이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sora@dailyesports.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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