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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우승] 정규 시즌 1위 저주 깨졌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2회 연속 정규 시즌 1위팀 고배STX 소울이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징크스를 깨고 첫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STX는 6일 부산 광역시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 결승전에서 KT 롤스터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STX의 우승은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 존재했던 '정규 시즌 1위 징크스'를 깬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두 번의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정규 시즌 하위에 랭크되면서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올라온 팀이 모두 우승했다.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팀은 최종 결승전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면서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의 저주가 따라 오는 듯했다. 2009년 1차 시즌에는 정규 시즌 1위인 KT 롤스터가 이스트로에게 2대3으로 무너졌고 2차 시즌에는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가 SK텔레콤 T1에게 0대3으로 패했다.그렇지만 STX는 달랐다. 역대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사상 가장 높은 승률인 85%로 우승을 차지한 STX 소울은 정규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하고 올라온 KT 롤스터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STX 조규백 코치는 "정규 시즌 1위 팀이 준우승에 머물렀던 저주를 완벽하게 깨뜨리면서 최고의 팀임을 증명했다"며 "지금까지 2회 연속 우승팀이 없었지만 다음 시즌까지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thenam@dailyesports.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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