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선물로 우승 반지를 주고 싶다!"
박용운 감독은 오는 21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세 살 아래 심리상담사 안진영 씨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 박 감독은 "7일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결승전에서 KT 롤스터를 제압하고 신부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결혼 선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심리 상담사인 박 감독의 신부는 SK텔레콤 T1 선수들의 심리 분석에 동참하면서 박 감독의 팀 운영에 큰 도움을 줬다. 선수들이 부진에 빠질 때마다 박 감독이 자문을 구했고 그림 치료나 설문 조사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했다.
박 감독은 "이번 프로리그 우승은 신부가 될 사람에게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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