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시즌 1위는 결승전 우승!'
정규시즌 1위 팀의 결승전 승리 연승 기록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6년 7월29일 열린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결승전에서 SK텔레콤이 MBC게임 히어로를 4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통합 챔피언전을 제외하면 정규시즌 1위 팀이 모두 결승전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07년 8월4일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결승전에 정규시즌 1위로 진출해 르까프 오즈를 4대0으로 제압했고, 이듬해 1월27일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결승에서는 역시 정규시즌 1위에 빛나는 르까프가 CJ 엔투스를 4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08년 여름에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전기리그 결승전에서도 포스트시즌을 거쳐 무서운 기세로 결승에 오른 하이트 스파키즈를 4대1로 잠재우고 정규 시즌 1위의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해 8월7일과 8일 양일간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결승전에서는 정규시즌 1위 SK텔레콤이 화승 오즈를 4대3으로 꺾었다.
오늘 경기서 09-10시즌 정규시즌서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놓지 않고 결승에 선착한 KT가 승리하면서 1위 직행 팀이 결승전서 5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1위 직행 팀은 포스트시즌을 거쳐 결승에 오른 팀에 비해 휴식 및 연습 시간이 충분한 장점을 잘 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 SK텔레콤을 비롯해 포스트시즌을 치른 팀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전력이 노출돼 결승전 준비에 어려움을 겪어 마지막 승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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