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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타즈 서울 2010] 겟앰프드 시드 확보한 한인수 "e스타즈에서 본 모습 보여주마"

[e스타즈 서울 2010] 겟앰프드 시드 확보한 한인수 "e스타즈에서 본 모습 보여주마"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3관왕의 저력은 무서웠다. 2008년 겟앰프드 월드페스티벌 우승, 2008 배틀리그 우승, 2009 배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현존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한인수가 김현규와 김정한을 연달아 격파하며 아시아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시드를 확보했다.
한인수는 이번 시드 쟁탈전이 가장 힘든 대회였다며 e스타즈 현장에서 펼쳐지는 대회에서는 지금과는 다른 강력한 한인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Q 힘겹게 시드를 확보했다. 소감은.
A 이번 대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처음 상대해보는 악세서리들이 조금 있어서 대처하기가 어려웠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라고 생각하고 e스타즈 현장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Q 사신의장갑이 액세서리로 선택됐다.
A 사실 사신의장갑은 그리 좋은 악세서리가 아니다. 기술이 매우 단조로워서 상대방이 대처하기 쉽다. 기본기로 상대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상대 선수들의 대처가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Q 가장 힘들었던 경기가 있었다면.
A 김현규 선수와의 경기다. 일단 악세서리가 켈베로스라서 힘겨운 경기를 했다. 특히 3세트에는 둘다 체력이 없는 상황이라 엄청나게 집중도가 올라간 상태였다. 시간이 초과되서 재경기를 했는데 시간을 미처 체크하지 못할만큼 힘든 경기였다.

Q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나.
A 아무래도 1대1 맵이다 보니까 무기도 별로 없어서 힘들었다. 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집중력이 올라간 듯 하다.

Q 힘든 경기를 승리한 비결이 있다면.
A 1세트에서 큰 기술을 한번 당하면서 역전패했기 때문에 그 기술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근접전을 피하고 대시공격 위주로 공격한 것이 통한 것 같다.

Q 라이벌로 꼽았던 김지수가 김정한에게 탈락했다.
A 악세서리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김지수의 쌍수검치랭은 근접 전용이고 연타가 들어가야 하는데 데미지가 누적되는데 배틀슬래셔에게는 큰 데미지를 주기 힘들다.

Q 겟앰프드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요소들은 무엇인가.
A 경험과 운과 악세서리가 고루 필요하다. 33%씩 중요하다고 본다.

Q e스타즈 대회에서는 어떤 액세서리를 원하나.
A 무조건 닌자에 도움이 되는 악세서리를 원한다. 속도제한을 받지 않고 대시공격 위주로 된 악세사리라면 역시 외계인인형인 것 같다.

Q 한국 대표가 되면 외국 선수들과 경기를 치른다.
A 일본 선수 경기는 본적이 있다. 일본 선수들도 잘하지만 한국 대표만 되면 외국 선수들에게는 무조건 이길 수 있다.

Q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이번 경기보다 훨씬 더 새롭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현장에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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