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타즈 서울 2010] 겟앰프드 시드 확보한 금민섭 "반대한 부모님 덕분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8101838100031240dgame_1.jpg&nmt=27)
금민섭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e스타즈 서울 2010 겟앰프드 부문 시드 확보에 성공했다. 금민섭은 8강전에서 '전역자' 배재민을 2대0으로 완파한 뒤 4강전에서도 최영민을 상대로 시종일관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2대0 승리를 따냈다.
Q 시드 확보에 성공한 소감은.
A 약간은 운이 따랐던 것 같다.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렸다. 처음 출전할때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는데 지난 경기를 이기고 나니 부모님이 기왕에 이긴 것 우승까지 하라고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 기분이 좋다.
Q 2대0 승리를 예상했나. A 사실 2대0 승리는 힘들다고 생각했다. 배재민 선수와의 경기가 조금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순조롭게 풀려서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 배재민 선수와의 경기가 힘들 것이라고 예상한 이유는.
A 2~3년 전만 해도 최강자였다. 이름만 들어도 위협적인 선수다. 그런데 그런 배재민 선수를 이기고 나니 누구를 상대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Q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
A 너무 무난하게 이겨서 딱히 기억나는 경기가 없다. 나도 이렇게 승리할 줄 몰랐다.
Q 배틀크로우 악세서리 전략을 소개한다면.
A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적을 띄운 후에 필살기를 자주 사용한다. 100명 중 99명 정도는 이런 전략을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나는 카운터를 특화시키기 위해서 스프리건 캐릭터를 선정했다. 타이밍이 중요하긴 하지만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공격이라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Q 카운터 전략의 장점이 있다면.
A 상대방과의 심리전에서 이긴다면 초반부터 우위에 설 수 있다. 상대방 스킬 사용에 대해 카운터 공격이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가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Q 배틀크로우 악세서리를 선호하나.
A 이번 추첨에서 선택돼 처음 연습했다. 5일 동안 카운터 전략만 연습했다. 그러다보니 타이밍도 익숙해졌다. 친구들이 연습을 많이 도와줬다.
Q 악세서리 추첨 운에 따라 승패가 많이 바뀌는 것 같다.
A 부정할 수는 없다. 액세서리 운이 필요하다.
Q 겟앰프드에서 악세서리의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
A 8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Q e스타즈 대회에서 원하는 악세서리는.
A 대회에서 금지된 악세서리를 제외하고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는 외계인인형이다.
Q 한국 대표가 되면 외국 선수들과 경기를 펼친다.
A 일본 선수들의 경기는 많이 봤다. 일본은 스틱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한국이랑 조작부터 다르다. 일본 선수들은 막기보다는 피하기 위주로 경기를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키보드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가드가 중요하다. 실력은 한국이 한수 위라고 본다. 한국 대표가 곧 세계 대표다.
Q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5일동안 억지로 붙잡고 연습해달라고 해서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그래도 친구들 덕분에 시드를 확보할 수 있었다. e스타즈 대회 연습도 꼭 도와줬으면 좋겠다. 우승하면 한번 크게 쏘겠다(웃음).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