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히어로 이재호가 빅파일 MSL 8강전을 치르는 네 명 가운데 가장 유리한 조건을 챙겼다. CJ 김정우와 MBC게임 염보성, 화승 이제동이 모두 프로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느라 연습할 시간이 모자란 상황에서 이재호는 올스타전에 나서지 않게 되면서 차분히 준비할 시간을 가진 것.
이재호는 이번 올스타전 후보 명단에 올랐지만 애석하게도 초청받지 못했다. MBC게임에서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선수는 없고 하태기 감독의 추천으로 염보성이 대표 선수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된 것. 어떻게 보면 이재호로서는 울분을 터뜨릴 수 있는 일이지만 데뷔 이후 개인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큰 경기를 앞두고 있는 이재호로서는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005년 데뷔한 이재호는 개인리그에서 8강에 오른 것이 최고의 성적이었다. 이번 빅파일 MSL 8강에서 김정우를 꺾을 경우 이재호는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할 수 있다. 또 최근 페이스로 보더라도 2010년 저그전 22승4패라는 상승세를 타고 있기에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재호는 "올스타전에 초청받지 못한 일은 아쉽지만 개인리그를 통해 보상 받겠다"며 "요즘 저그전이 잘 풀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김정우 선수를 상대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빅파일 MSL 8강
▶C조 이재호(테)-김정우(저)
2세트 < 트라이애슬론 >
3세트 < 투혼 >
4세트 < 오드아이3 >
5세트 < 폴라리스랩소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