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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김윤환 "나는 STX 맏형"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TX 소울 김윤환이 e스타즈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나는 팀의 맏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해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윤환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고 있는 e스타즈 서울 2010 e스타존에서 같은 팀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윤환은 팬들의 질문을 받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게릴라 토크쇼’에서 자신을 맏형이라 칭했다.

얼핏 들으면 이제 겨우 1989년인 김윤환이 팀 내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농담처럼 들릴 수 있다. 그러나 1985년생인 서지수와 1986년생 박성준이 현재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 가운데 김윤환의 경우 김동건을 제외하고 1989년생으로 가장 나이가 많다. 따라서 김윤환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맏형’이라고 농담을 한 것이 아니라 진짜로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e스타즈 팬미팅에서 사회자가 “STX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냐”고 물어봤을 때 김윤환이 농담처럼 한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는 말은 따라서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적으로 김윤환은 김구현, 김윤중, 조일장 등 현재 주전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들을 다독이고 전략도 같이 공유하는 등 형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TX 김윤환은 “진담으로 한 말은 아니다. 우리 팀에 (김)동건이형이 있기 때문에 진짜 맏형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팀에서 가장 오래 된 선수다 보니 다른 선수들이 잘 따르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 농담은 농담일 뿐”이라고 전했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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