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0 스타크래프트 한국대표 선발전 16강
▶이제동 1–0 구성훈
화승 이제동이 구성훈과 첫 팀킬에서 뮤탈리스크만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제동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WCG 2010 한국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부문 16강전에서 팀 동료인 구성훈에게 압승을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제동은 초반 12드론 이후 앞마당을 가져가려 했지만 구성훈의 엔지니어링 베이 러시 때문에 스포닝풀을 먼저 건설해야 했다. 부유한 플레이를 하려는 생각이었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제동은 가스를 일찍 가져가며 빠르게 뮤탈리스크를 생산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제동은 구성훈의 벌처를 보자마자 상대가 발키리에 이은 메카닉 운용이라고 확신한 듯 뮤탈리스크와 함께 스컬지를 대동했다. 구성훈은 욕심을 부리다 터렛 건설이 늦어지며 이제동의 뮤탈리스크에 휘둘릴 수밖에 없었다
미리 발키리에 대비해 스컬지를 생산했던 이제동은 결국 구성훈의 발키리를 떨궈내는 데 성공했다. 이제동의 쌓인 뮤탈리스크를 막아낼 터렛도, 발키리도 없었던 구성훈은 결국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