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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T 이영호, 드라마틱한 역전승!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신상문전서 인구수 50 차이 뒤집어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8강 1회차
A조 이제동(저, 1시) 승 < 태풍의눈 > 김성대(저, 5시)
B조 송병구(프, 3시) 승 < 비상-드림라이너 >염보성(테, 6시)
C조 윤용태(프, 7시) 승 < 그랜드라인SE > 김명운(저, 11시)
D조 이영호(테, 5시) 승 < 폴라리스랩소디 > 신상문(테, 11시)

"또 이겼다!"
KT 이영호가 19일 정명훈을 꺾은 데 이어 20일에는 신상문을 제압했다. 정명훈과의 경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 역전을 성공하면서 드라마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영호는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8강 1회차 경기에서 하이트 신상문보다 인구수가 50 이상 뒤진 적이 있었으나 역전해냈다.

이영호는 신상문의 매서운 공격에 서너 차례나 입구 지역이 공격을 당했다. 신상문이 벌처와 탱크로 가열차게 공격을 시도했고 앞마당 지역에 탱크를 배치하며 조이기도 성공했다. 또 이영호의 6시 확장 기지를 탱크로 파괴하면서 자원력에서도 신상문이 앞서 갔다.

그러나 이영호는 신상문의 탱크를 레이스 2기로 치워내면서 숨통을 틔웠다. 7시 지역과 6시 지역에 동시에 커맨드 센터를 확보하면서 자원력을 끌어 올린 이영호는 본진으로 들어오는 신상문의 드롭십 공격을 세 번이나 막아내면서 격차를 좁혔다. 두 차례 공격이 실패로 돌아간 뒤 세 번째 드롭십 공격을 터렛만으로 막아냈고 신상문의 드롭십 6기를 모두 잡아냈다.

이영호는 신상문이 9시 지역에 배치한 병력을 모두 잡아내면서 균형을 맞췄다. 신상문의 유일한 자원줄인 3시 지역에 탱크와 골리앗을 떨궈 파괴한 이영호는 병력을 충원해 중앙 지역을 장악했다.

드롭십을 동원한 이영호는 신상문의 본진 지역에 드롭을 성공하며 신상문의 배틀 크루저 전환을 파악했고 방어하려는 드롭십도 모두 잡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자원줄이 끊어질 위기를 맞았던 이영호는 신상문의 탱크와 골리앗, 벌처가 자리잡고 있던 9시 미네랄 확장 기지 쪽을 SCV와 병력으로 돌파하면서 자원을 확보했고 신상문의 자원이 먼저 떨어지게 만들면서 승리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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