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배] STX 박성준, 루오시안 상대로 진땀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8251921490031922dgame_1.jpg&nmt=27)
◆STX배 한중 스타크래프트 대회 8강 3차전
▶박성준 2대0
2세트 박성준(저, 1시) 승 < 투혼 > 루오시안(프, 7시)
STX 박성준이 4년 만에 맞대결을 펼치는 중국의 루오시안을 상대로 승리해 승자조에 진출했다.
박성준은 25일 중국 상하이엑스포에서 펼쳐진 STX배 한중 스타크래프트 대회 8강전에서 중국 선수 루오시안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스코어 상으로는 2대0 완승이지만 1세트는 서로 물고 물리는 난전이 펼쳐졌고 2세트는 3분만에 경기가 끝나는 등 완벽한 승리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경기였다.
박성준은 1세트 매치포인트에서 스컬지를 생략하고 곧바로 뮤탈리스크를 생산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루오시안은 마치 이를 알고 있었다는 듯 캐논으로 완벽하게 방어하며 미네랄 확장기지까지 안전하게 가져가 박성준은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이후 루오시안은 드라군과 하이템플러를 조합한 강력한 한방 러시를 준비했다. 막아내기 무척 어려운 병력이었고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했지만 박성준은 다수의 해처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추가 병력을 동원해 가까스로 루오시안의 병력을 막아냈다. 말 그대로 아슬아슬한 승리였다.
루오시안의 공격을 한번 막아낸 박성준은 오버로드 드롭으로 프로토스 본진을 초토화 시키며 안정을 찾아갔다.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끝내지 못한 루오시안은 결국 아쉬운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2세트는 다소 허무하게 경기가 끝이 났다. 루오시안은 평소대로 경기하면 박성준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듯 초반부터 캐논을 최대한 늦추며 프로브 생산에 집중했다. 그러나 박성준은 빈틈을 놓치는 선수가 아니었다. 저글링 6기로 압박을 시도했다가 캐논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경기를 끝내버렸다.
지난 2006년 WCG 그랜드파이널 예선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박성준과 루오시안의 경기는 결국 박성준의 2대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