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배 한중 스타크래프트 대회 패자조 4강 2차전
▶루오시안 2대0 박성준
2세트 루오시안(프, 5시) 승 < 투혼 > 박성준(저, 7시)
중국 루오시안이 ‘여제’ 서지수와 ‘투신’ 박성준을 모두 제압하고 패자조 결승전에 진출하는 ‘이변’을 만들어 냈다.
루오시안은 28일 중국 상하이엑스포에서 펼쳐진 STX배 한중 스타크래프트 대회 패자조 준결승전에서 박성준을 상대로 26일 패배를 설욕하며 2대0 승리를 기록했다. 루오시안은 2006년 WCG 그랜드파이널과 지난 26일 STX배 한중 스타크래프트 대회 패배를 말끔히 씻어내며 중국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루오시안은 29일 STX 이신형과 패자조 결승전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1세트부터 루오시안은 기세를 올렸다. 루오시안은 질럿과 커세어 2기, 다크 템플러로 견제를 시도하는 동시에 추가 확장 기지를 확보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갔다. 또한 박성준의 오버로드 폭탄 드롭 공격을 별다른 피해 없이 막아내는데 성공하며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루오시안의 독특한 빌드 선택이 빛을 발했다. 루오시안은 커세어를 생략한 채 게이트를 3개까지 늘리며 질럿을 꾸준히 생산했다. 박성준이 뮤탈리스크로 자신의 본진을 급습한 사이 루오시안은 다크템플러와 속도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질럿 다수로 박성준의 9시 확장 기지를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루오시안은 박성준의 히드라 공격을 하이템플러로 잘 방어하며 유리함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기세를 올린 루오시안은 드라군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곧바로 중앙으로 치고 나가 기분 좋은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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