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이영호가 테란 종족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윤열은 2002년 KPGA 투어 2차 대회부터 4차 대회까지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최연성은 2003년부터 2004년까지 TG 삼보 MSL과 하나포스 센게임 MSL, 스프리스 MSL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스타크래프트계의 스타 플레이어가 테란임을 입증했다.
최연성 이후 MSL에서 테란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아레나 MSL에서 박지수, 곰TV MSL 시즌3에서 박성균 등이 우승했지만 연속 우승을 달성한 테란은 없었다. 테란이 띄엄띄엄 왕좌에 오르는 동안 저그는 마재윤과 이제동이 각각 3회와 2회 우승을 달성했고 , 프로토스는 김택용이 2회 연속 우승과 3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이영호가 2010년 하나대투증권 MSL에 이어 빅파일 MSL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연성에서 끊어졌던 명품 테란의 바통을 이었다.
이영호는 "MSL에서 테란이 2회 연속 우승을 거의 6년만에 달성한 줄 몰랐다. 앞으로고 계속 노력해서 이영호의 전성시대와 테란의 전성시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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