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이영호가 돈방석에 앉았다.
이영호는 2010년에 열린 세 번의 MSL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차지하면서 1억2000만원을 획득했다. MSL이 우승자에게 5000만원, 준우승자에게 2000만원을 상금으로 걸었기 때문.
스타리그에서도 2회 연속 결승에 올랐고 우승 1번과 준우승 1회를 달성했다. 스타리그는 우승 상금이 4000만원, 준우승 상금이 2000만원이기 때문에 6000만원을 획득했다.
두 대회를 합하면 이영호는 올해 우승 상금으로만 1억8000만원을 받았다. 앞으로 스타리그 4강전을 앞두고 있는 이영호는 결승에 진출할 경우 2억원을 가볍게 돌파할 것으로 보이다.
이영호는 개인리그 상금 이외에도 프로리그 MVP에게 주어지는 상금과 우승 인센티브, 또 차기 년도 연봉 계약이 남아 있어 올해 4~5억원 가량의 총수입을 벌어들일 전망이다.
스타크래프트 선수들 가운데 1년 동안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는 CJ 소속이었던 마재윤으로, 2005~2006 시즌 4억원 가량을 번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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