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L에서 이미 3회 연속 결승전을 치르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이제동과 이영호가 스타리그 결승전에서도 만날 기세다.
전문가들이 이같이 말한 이유는 이영호와 윤용태가 4강에서 맞붙고 두 선수의 대결은 이영호의 승리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10년 세 종족 모두 7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 '괴물' 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이영호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종족이 바로 프로토스전이라는 사실은 이영호가 결승에 갈 확률이 높음을 증명한다. 이영호는 현재 2010년 프로토스전 87.9%라는 어마어마한 승률을 거두고 있다.
게다가 이영호와 윤용태는 이미 지난 하나대투증권 MSL 4강에서 만났고 이영호가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상대 전적도 10승3패로 이영호가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이영호와 윤용태의 대결은 이영호에게 무게추가 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결승전도 이제동과 이영호가 붙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직까지 스타리그에서는 한번도 맞붙은 적이 없기 때문에 팬들은 처음으로 펼쳐지는 스타리그 '리쌍록' 결승전에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화승 이제동은 "둘 중 누가 올라와도 상관 없지만 만약 이영호가 올라 온다면 스타리그에서 처음으로 결승전 대결을 펼치는 것이기 때문에 기대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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