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마우스에 다시 도전하겠다!"
이영호는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4강전에서 웅진 윤용태를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영호는 EVER 스타리그 2009,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결승전에 오르면서 3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영호는 윤용태와의 1세트에서 완벽한 타이밍 러시를 시도하면서 조이기에 성공했다. 윤용태가 셔틀과 질럿을 동원해 막으려 했지만 터렛과 머린으로 구성된 대공 라인이나, 벌처와 탱크로 앞장선 지상 라인 모두 탄탄했다.
2세트에서 이영호는 윤용태의 캐리어가 무색하도록 완벽히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골리앗으로 치고 나가면서 캐리어와 드라군 등 프로토스의 병력을 완파하며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렸다.
3세트에서 윤용태가 게이트웨이를 이영호의 본진 근처에 지으면서 강력한 푸시를 시도한 끝에 승리하며 이영호의 스타리그 전승 결승 진출 도전은 무위로 돌아갔지만 4세트에서 이영호는 더욱 강해진 집중력을 선보였다. 윤용태가 시작부터 밀어붙였지만 쉽게 막아낸 뒤 이영호는 12시 언덕 지역에 탱크를 배치하면서 드라군을 녹였고 이후 확장 기지 각개 격파 전략을 완벽히 수행하면서 승리했다.
오는 11일 중국 상하이 동방명주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화승 이제동을 상대하는 이영호는 우승할 경우 3회 우승자에게 지급하는 골든 마우스를 획득한다.
thenam@dailyesports.com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4강 2차전
▶이영호 3대1 윤용태
1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 그랜드라인SE > 윤용태(프, 1시)
2세트 이영호(테, 3시) 승 < 비상-드림라이너 > 윤용태(프, 3시)
3세트 이영호(테, 5시) < 폴라리스랩소디 > 승 윤용태(프, 11시)
4세트 이영호(테, 5시) 승 < 태풍의눈 > 윤용태(프, 1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