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동방명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송신탑으로 알려져 있다. 상하이의 해안 지역에 위치한 동방명주는 높이 468m에 달하는 상하이 최대 높이의 건축물로서 상하이의 마천루를 상징한다. 동방명주의 별명은 '동양의 진주'. 동방명주 주위에는 300m에 달하는 건물이 배치되어 있어 상하이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상하이 지역은 오전에는 화창했으나 오후 들어 비가 내리는 등 다소 불안한 기상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오후 4시(현지 시각)까지 비가 내렸지만 지금은 그친 상태다.
○…상하이에서 열리는 스타리그 결승전에 중국 팬들의 관심이 대단했다. 중국 팬들은 오전부터 동방명주 근처에 모여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고 중국 취재진들도 대거 모였다. 중국 취재진은 50석 가량 마련된 기자석 가운데 40석 가량을 채우면서 취재 열기를 보였다.
○…KT 이영호가 오른 팔에 파스를 붙이고 나타났다. 이영호는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연습을 많이해 파스를 붙였다"며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는 파스를 뗄 것"이라 말했다.
○…온게임넷 엄재경 해설 위원이 중국어를 전공한 덕을 톡톡히 봤다.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엄재경 해설 위원은 통역사 없이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 응하는 등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 가끔 막힐 때면 엄 해설 위원은 한자를 써가며 필담을 나누기도 했다. 김태형 해설 위원은 곁에서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보기도.
○…중국에서 열리는 결승전이기 때문에 온게임넷측은 중국인 해설자와 MC를 배치했다. 전용준 캐스터와 엄재경, 김태형 해설 위원이 한국어로 해설을 하며, 중국 중계진은 무대 위에 마련된 별도의 자리에서 해설에 임한다.
○…중국 중계진 가운데 MC를 맡은 웬팅 씨가 초절정 미녀로 확인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웬팅이라는 이름의 이 MC는 이번 행사에서 중국 쪽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온게임넷은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3000여 명이 입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현지 사정으로 인해 좌석을 300여 개밖에 설치하지 못한 온게임넷은 경기장 주변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팬들을 유도할 계획이다. 온게임넷이 많은 좌석을 배치하지 못한 이유는 중국 경찰 때문. 최근 상하이에서 엑스포 등 대형 행사가 열리고 있고 평상시에도 관람객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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