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영호가 골든 마우스를 들어 올리는 네 번째 주인공이 됐다.
이영호가 골든 마우스에 도전한 것은 이번에 두 번째. 이영호는 지난 5월22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1 결승전에 진출해 김정우를 상대로 2대0으로 앞서며 골든 마우스를 차지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영호는 김정우에게 2대3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고 골든 마우스는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다.
그리고 11일 이영호는 라이벌 이제동을 상대로 드디어 스타리그 3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이영호는 이윤열과 박성준, 이제동에 이어 4번째로 골든 마우스를 차지하며 스타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KT 이영호는 “지난 시즌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골든 마우스를 눈앞에서 놓쳤기 때문에 이번에는 실수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최고의 선수인 이제동을 이기고 골든 마우스를 획득해 더욱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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