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TX 조일장 "팀 서열 3위 기분 좋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10171724040033435dgame_1.jpg&nmt=27)
STX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된 가운데 조일장 역시 ‘저그전 트라우마’를 극복한 모습이다. 지난 시즌 저그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하던 조일장이 삼성전자 저그 에이스 차명환을 상대로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다. STX 박재석 수석 코치는 “조일장이 이번 시즌 STX 제3의 에이스 카드이니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A 조일장=’태양의제국’이라는 맵을 처음 받고 난 뒤 프로토스와 테란전을 열심히 했다. 저그전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해 걱정했지만 운도 따랐고 상황도 좋았다. 승리해 정말 기쁘다.
Q 지난 시즌 저그전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A 조일장=지난 시즌 저그전에서 패하는 모습을 분석하니 역전패를 많이 당했다. 경기를 진행 하면서 정신줄을 많이 놨다(웃음). 그래서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비시즌 동안 특훈을 하면서 그 부분을 많이 보완한 것 같다.
Q 지난 시즌은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A 조일장=지난 시즌 굉장히 스스로에게 실망했다. 그래도 그 패배를 통해 얻은 점이 많다. 게임할 때 좋지 않은 습관이나 경기 내에서 단점들을 파악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 보일 자신 있다.
Q 오늘은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냈다.
A 조일장=상대가 트릭을 쓴 것 같다. 앞마당에 드론 두기를 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는데 아무래도 이상하더라. 확인해 보니 상대가 나보다 가난하길래 자신감을 가지고 밀어 붙였다.
Q 이번 시즌 조일장의 어떤 점을 주목해야 하나.
A 박재석=조일장 선수는 섬세함을 갖춰야 하는 선수다. 경기 내 꼼꼼한 플레이만 한다면 무척 무서운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조일장은 STX 제3의 에이스이기 때문에 다른 팀이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Q STX 서열 3위로 올라섰는데.
A 조일장=약간 팀 내 위치가 높아진 것 같다(웃음). 이 자리에서 만족하지 않고 제1의 에이스로 도약해야 하지 않겠나.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조일장=개인적으로 세워 놓은 목표가 있지만 지금은 밝힐 수 없다. 지난 시즌 처음에 높은 목표를 말했다가 부끄러운 성적을 냈기 때문에 조용히 시즌을 시작하고 싶다. (김윤중이 40승을 목표로 말했다는 이야기를 듣고)아마 이번 시즌이 끝나면 ‘내가 왜 그랬지’하고 후회할 것이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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