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공식전 19대14 이영호 우위
19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1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화승 오즈와 KT 롤스터가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경기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이영호와 이제동의 맞대결 성사 여부다.
이제동과 이영호가 맞대결을 펼치는 '리쌍록'은 홍진호와 임요환의 '임진록' 이후 e스포츠 사상 가장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매치업이다. 또한 현존 최강 선수 두 명의 대결이기 때문에 경기 내용을 떠나 두 선수가 만나는 것 만으로도 e스포츠에서는 커다란 이슈 거리다.
이제동과 이영호의 통산 공식전 전적은 19대14으로 이영호가 앞서고 있는 상황. 게다가 비시즌에 펼쳐진 MSL,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모두 이영호가 우승을 차지했고 WCG 4강에서도 이영호가 승리하며 최근 전적에서는 이영호가 이제동을 월등히 앞서고 있다.
따라서 이번 프로리그 경기에서 '리쌍록'이 펼쳐진다면 이제동은 이영호에게 설욕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셈이다. 이영호 역시 개막전에서 도재욱에게 패하며 에이스 결정전 7연패의 수렁에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두 선수의 맞대결이 성사되면 치열한 경기 양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두 팀 모두 1패씩을 안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두 선수 모두 1승이 절박할 수밖에 없다. 절박한 이제동과 이영호의 리쌍록이 과연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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