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1R 1주차@온게임넷
▶하이트 0-1 위메이드
위메이드 박성균이 벌처 찌르기에 이은 드롭십 공격으로 조병세를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박성균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1라운드 1주차 하이트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테란전 성적이 좋은 조병세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박성균은 마치 전태양의 드롭십 플레이를 연상시키는 듯 빠른 공격으로 오랜만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초반 박성균은 빌드 선택부터 조병세를 앞서 갔다. 박성균가 배럭 없이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건설한 반면 조병세는 배럭 이후 팩토리를 건설했기 때문. 빌드상으로 유리하게 시작한 박성균은 유리함을 지켜가기 위해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박성균이 벌처를 공격적으로 사용하자 조병세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박성균은 상대를 어느 정도 흔들어 줬다고 판단하자 곧바로 3시 가스 기지에 커맨드 센터를 건설했다. 초반 빌드의 유리함을 굳히는 순간이었다.
이후 박성균의 플레이는 물 흐르듯 유연하게 흘러갔다. 중앙 지역에 자리잡은 조병세의 탱크를 걷어 내기 위해 레이스를 생산했고 탱크를 생산하기도 바빴던 조병세는 박성균의 깜짝 레이스에 당하고 말았다.
분위기를 탄 박성균은 빠른 드롭십 운영으로 조병세를 정신차리지 못하게 만들었다. 결국 다수 드롭십에 조병세의 모든 확장 기지를 파괴한 박성균은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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