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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예선] 하이트 개인리그 강세 돋보여(종합)

[데일리e스포츠 박지현 기자]

'하이트 초강세!'
하이트 엔투스가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예선에서 28일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이어 최다 진출자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하이트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본선에 6명의 진출자를 올렸다. 28일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을 통과했던 한두열, 이경민, 진영화가 스타리그 예선 역시 통과했고, 여기에 장윤철과 김상욱, 조병세가 가세했다. 또한 저그, 프로토스, 테란 등 세 종족을 모두 진출시킨 유일한 팀으로 기록됐다.

특히 한두열의 활약이 돋보였다. 드림 리그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낸 한두열은 28일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썬에서 KT 박재영, 폭스 박성균을 잡았고,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예선에서는 STX 서지수와 삼성전자 허영무, 웅진 임진묵 등 굵직한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며 생애 최초로 본선에 올라 기대를 모았다.
한두열 외의 신예로는 SK텔레콤 정경두와 웅진 김민철이 첫 스타리그 진출을 신고했다. 정경두는 웅진 박상우와 KT 강현우를 꺾으며 본선에 올랐고, 김민철은 공군 서지훈과 STX 김윤중을 각각 2대0으로 제압하며 가볍게 본선에 올랐다.

또 KT 박재영, 남승현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스타리그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고, MBC게임 박수범은 인크루트 스타리그 이후 2년 만에 본선에 돌아왔다.

종족별로는 저그가 11명으로 가장 강세를 보였고, 프로토스 8명, 테란이 6명으로 뒤를 이었다. 팀별로는 하이트가 6명으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KT가 5명, STX가 4명, 폭스가 3명으로 뒤를 이었다.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4명을 진출시켰던 화승은 1명으로 부진했고, 공군은 마지막 희망이었던 민찬기마저 탈락하며 단 한 명의 진출자도 내지 못했다.

한편 예선이 종료된 뒤 열린 와일드카드전에서는 STX 김윤환이 5연승을 기록하며 와일드카드를 획득, 36강 2차전부터 시작하게 됐다.

karma@dailye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예선 통과자 팀별 현황
하이트(6명)=이경민, 장윤철, 진영화(이상 프로토스), 한두열, 김상욱(이상 저그), 조병세(테란)
KT(5명)=우정호, 박재영, 김대엽(이상 프로토스), 박지수, 남승현(이상 테란)
STX(4명)=조일장, 김윤환, 김현우(이상 저그), 김동건(테란)
폭스(3명)=박성균, 전태양(이상 테란), 이영한(저그)
SK텔레콤(2명)=한상봉(저그), 정경두(프로토스)
MBC게임(2명)=고석현(저그), 박수범(프로토스)
화승(1명)=박준오(저그)
웅진(1명)=김민철(저그)
삼성전자(1명)=차명환(저그)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예선 통과자 종족별 현황
저그(11명)=한두열, 김상욱, 조일장, 김윤환, 김현우, 이영한, 한상봉, 고석현, 박준오, 김민철, 차명환
프로토스(8명)=이경민, 장윤철, 진영화, 우정호, 박재영, 김대엽, 정경두, 박수범
테란(6명)=조병세, 박지수, 남승현, 김동건, 박성균, 전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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