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상대 전적 열세 STX전서 통합 전력으로 승리
하이트 스파키즈와 CJ 엔투스가 합병하면서 새롭게 태어난 하이트 엔투스가 '천적' STX 소울을 4대2로 제압했다.
하이트 엔투스는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1라운드 4주차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세 종족 에이스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4대2로 승리했다. 4승3패가 된 하이트는 이번 시즌 승률 5할을 넘어섰고 STX전 약세도 극복했다.
하이트 스파키즈와 CJ 엔투스로 각각 나뉘어 있던 시절 두 팀은 STX의 제물이었다. 08-09 시즌과 09-10 시즌 2년 동안 하이트 스파키즈는 1승9패, CJ 엔투스는 2승8패로 STX만 만나면 패했다.
그렇지만 합병된 이후 가진 첫 경기에서 하이트 엔투스는 STX 소울을 자유자재로 요리하며 한층 전력이 강화됐음을 증명했다. 선봉으로 나선 이경민은 STX에서 프로토스전을 가장 잘한다는 김윤중을 힘으로 눌렀다. 확장 기지를 포기하고 게이트웨이를 늘린 이경민은 질럿을 한 부대 가량 더 전투에 동원하며 완승을 거뒀다.
바통을 이어받은 김상욱도 STX 김도우의 앞마당과 본진의 터렛 라인을 격파한 뒤 집요하게 빈틈을 파고 들어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렸다.
진영화가 김구현과의 경기에서 유리한 타이밍이 있었지만 놓치면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며 분위기 반전이 이뤄지는 듯했지만 신예 장윤철이 STX 이신형을 리버로 흔들면서 격차를 유지했다.
신동원도 진영화와 마찬가지로 유리한 상황에서 컨트롤 실수를 범하면서 세트를 내줬지만 신상문이 6세트에서 STX 김현우를 만나 다이내믹한 경기 운영을 통해 승리, 하이트 엔투스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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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1R 4주차@온게임넷
▶하이트 4대2 STX
1세트 이경민(프, 11시) 승 < 중원 > 김윤중(프, 3시)
2세트 김상욱(저, 4시) 승 < 아즈텍 > 김도우(테, 8시)
3세트 진영화(프, 3시) < 포트리스 > 승 김구현(프, 9시)
4세트 장윤철(프, 12시) 승 < 이카루스 > 이신형(테, 9시)
5세트 신동원(저, 1시) < 벤젠 > 승 김윤환(저, 7시)
6세트 신상문(테, 1시) 승 < 그랜드라인SE > 김현우(저,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