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리그에서 선전하고 있는 하이트의 주축 멤버 조병세, 이경민과 양대 개인리그 예선을 모두 뚫어내며 파란을 일으킨 한두열이 스타리그 16강에 나란히 진출하는 쾌거를 올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는 각 조에 예선을 통과한 두 명의 선수가 1차전에서 먼저 맞붙고,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36강 시드자와 2차전을 펼쳐, 16강 진출자를 가린다. 수요일에 1차전이, 금요일에 2차전이 각각 펼쳐진다.
먼저 D조 조병세가 STX 김현우와 1차전을 치른다. 이번이 세 번째 스타리그 진출인 조병세는 EVER 스타리그 2009와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에서 본선에 진출했으나 번번히 16강 관문을 넘지 못하고 36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그 간 약점으로 지적돼 오던 저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저그 플레이어인 김현우를 상대로 선전이 기대된다. 승자는 2차전에서 위메이드 박세정와 맞붙게 된다.
이어 E조에서는 신예 한두열이 출전 1차전에서 위메이드 전태양과 맞붙는다. 이번이 첫 스타리그 진출인 한두열은 이번 경기가 첫 공식전이다. 예선전에서 서지수, 허영무, 임진묵을 연달아 잡고 본선 행 티켓을 거머쥐는 파란을 일으키며 이번 시즌 최고의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한두열이 전태양을 꺾으면 2차전에서 STX 김구현과 16강 진출을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마지막으로 F조에서는 이경민이 MBC게임 고석현과 1차전에서 격돌한다. 이번이 두 번째 스타리그 진출인 이경민은 예선전 결승에서 이재호를 꺾고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이경민과 고석현의 공식전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 하지만 최근 이경민의 기세가 무섭다. 이경민이 최근 10경기에서 70%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프로리그에서 3연승을 기록 중인 것. 승자는 2차전에서 정통 강호 SK텔레콤 정명훈과 대결을 펼친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은 매주 수,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게임라이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