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소울과 위메이드 폭스가 스타리그에서 2연속 맞대결을 펼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D조에서 맞붙는 박세정과 김현우의 경기는 기복이 심한 박세정의 당일 컨디션과 프로토스전이 취약한 김현우의 준비성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박세정은 컨디션이 좋을 때는 김택용, 송병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경기력을 보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허무하기 짝이 없는 경기를 펼친다.
이를 상쇄할 만한 요소가 바로 김현우의 프로토스전 성적. 2009년 데뷔 이래 총 11번의 프로토스전을 치른 김현우는 10연패를 당하다가 09-10 시즌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 도재욱을 꺾으면서 연패를 끊어냈다.
김구현과 전태양의 경기도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 모두 소속 팀에서 한 종족을 책임지는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지만 상대 종족에 대해서는 승률이 그리 높지 않다. 2010년 성적을 보면 김구현은 테란을 상대로 9승12패, 전태양은 프로토스전 7승8패로 둘 다 50%가 넘지 않으면서 저조한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STX와 위메이드가 스타리그에서 2연속 매치업을 형성하면서 각 팀을 응원하는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 쪽이 웃을지 지켜보자.
thenam@dailyesports.com
◇11월12일 오후 7시30분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D조 2차전
▶박세정(프)-김현우(저)
1세트 < 패스파인더 >
2세트 < 글래디에이터 >
3세트 < 아즈텍 >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E조 2차전
▶김구현(프)-전태양(테)
1세트 < 패스파인더 >
2세트 < 글래디에이터 >
3세트 < 아즈텍 >




















